1995 기아 봉고 J2 (2세대, SR : 페이스리프트)

해당 모델 생산 기간 : 1995~1997
차량 등록 : 1995.10.28
촬영 일자 : 2024.02.23
촬영 장소 : 경기도 부천시

'경기83' 지역 번호판을 달고 있다.

봉고 J2는 J2엔진을 얹어 1995년 6월에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며 사진의 차량은 킹 캡이다.

이 모델부터 자동변속기 선택이 가능했으며
특이하게도 자동변속기 전용 계기판이 있었다.

중량이 무거워 연비나 주행 성능 모두
현대의 포터보다 열세였지만
포터보다 약 1톤의 중량을 더 적재해도 끄떡없을 정도의
프레임과 하체의 튼튼함이 알려지면서
부피 대비 고중량 화물이 많은 고물상이나
건설현장 등에서는 포터보다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다.

뒷타이어의 사이드월이
거의 반 정도나 찌그러질 정도가 될 때까지 짐을 쌓으면
포터는 약 4톤, 봉고는 약 5톤 가량의 적재물이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