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쌍용 체어맨 (1세대, W100)

해당 모델 생산 기간 : 1997~2001
차량 등록 : 2000.04.26
촬영 일자 : 2024.08.19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울31' 지역 번호판을 달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태로 보아
2001년 부분 변경을 거치기 이전의 모델이다.

특이한 점이 있는데, 판매량의 60~70%가
최고 등급 모델인 CM600 모델이었다는 점인데,
당시는 경쟁 차종의 주력 배기량이
현대 뉴 그랜저 2.0/2.5, 기아 포텐샤 2.0,
기아 엔터프라이즈 2.5/3.0이던 때였으며
이후에 출시된 현대 에쿠스도 3.0/3.5의 판매량이 다수,
현대 그랜저 XG 또한 2.0/2.5의 판매량이 다수였다.

국산 고급차 판매의 특징이 차체는 크지만
배기량은 가장 적은 엔진을 얹는다는 점인데,
실판먀에서도 적은 배기량 모델들이 주력 트림이지만
체어맨은 최고 배기량인 3.2L가 주로 판매되었는데,
이는 체어맨 구매층의 눈높이가 경쟁 차종 구매층 대비
높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