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모델 생산 기간 : 1999~2001
차량 등록 : 2001.03.17
촬영 일자 : 2024.09.27
촬영 장소 : 대구광역시 북구
'RX-V'라는 서브네임을 달고 출시된 해치백 모델이지만,
트렁크의 넓이 등 구조적인 모습을 보면 왜건에 더 가깝다.
당시의 기아는 크레도스 왜건을 개발하는 등
왜건 모델 개발에 매우 적극적이었으며, 소형차인 리오에도
이것을 적용했으나, 출시 당시 왜건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좋지 못 해 해당 모델을 해치백이라 우긴 것이다.
뒷쪽 루프 부분이 늘어난 덕에 적재량이 매우 많은데,
2분할 되는 뒷좌석을 앞으로 눕히면
평평하고 광활한 적재 공간이 생기며, 해치백 도어를 통해
스키나 자전거처럼 큰 짐 또한 여유 있게 적재할 수 있다.
길이가 180cm쯤 되는 대회 전용 스키나 성인용 MTB가
그 모습 그대로 적재되는 소형차는
리오 RX-V의 등장 이전에도 이후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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