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모델 생산 기간 : 2004~2007
차량 등록 : 2005.04.08
촬영 일자 : 2024.08.20
촬영 장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
2004년 6월, 파워플러스라는 서브네임을 달고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테라칸은
경쟁 모델이었던 쌍용의 렉스턴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렉스턴 2로 새로이 출시되면서 파워트레인 등의
성능 면에서 좌절하게 된다.
이후 테라칸도 VGT 터빈을 탑재해
195마력 엔진까지 개발했으나,
아이신의 전자식 자동변속기가 엔진 토크를 감당할 수 없어
파워텍의 5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먼저 시험 삼아 탑재했던 기아 쏘렌토에서
해당 변속기의 품질에 대해 각종 문제가 난립했으며
당시 테라칸의 시장에서의 생명력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던 상황이었으므로 시장 출시를 포기하게 되며
단종까지 별 다른 변화없이 판매가 이루어진다.
해당 엔진은 이후 기아 그랜드 카니발과
뉴 카니발의 주력 엔진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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